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사신(死神) 가사, 발음, 해석, 노래방 번호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요네즈 켄시(米津玄師)의 사신(死神)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신”의 가사, 발음, 해석, 그리고 노래방 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 소개

요네즈 켄시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음악 프로듀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으로 현재 J-POP 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원래 “하치”라는 이름으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Lemon”, “感電”, “Peace Sign”, “KICK BACK” 등이 있으며, 이 곡들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자신의 앨범 표지를 직접 그리기도 합니다.

🔖 곡 정보

– 발매일 : 2021년 6월 16일
– 보컬 :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작사, 작곡 :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원작 : 라쿠고

라쿠고(落語) : 음악이나 무대효과를 사용하지 않고 한 사람의 몸짓과 입담만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일본의 전통 예술

🔖 노래방 번호

▫️KY 금영 – 수록되지 않음
▫️TJ 태진 – 수록되지 않음

🔖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死神(시니가미) 가사

くだらねえ いつになりゃ終わる?
[쿠다라네에 이츠니 나랴오와루]
지루하네 언제쯤이면 끝나려나?

なんか死にてえ気持ちで ブラブラブラ
[난카 시니테에 키모치데 부라부라부라]
왠지 죽고 싶은 기분으로 blah blah blah

残念 手前じゃ所在ねえ
[잔넨 테마에쟈 쇼자이네에]
유감, 나로선 할 수 있는 게 없네

アジャラカモクレン テケレッツのパー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 파-]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 파

うぜえ じゃらくれたタコが
[우제에 쟈라쿠레타 타코가]
짜증 나네 저 덜떨어진 바보가

やってらんねえ 与太吹きブラブラブラ
[얏테란네에 요타후키 부라부라부라]
못해먹겠네 얼간이 같은 말만 blah blah blah

悪銭 抱えどこへ行く
[아쿠센 카카에 도코에 유쿠]
부정으로 얻은 돈을 안고 어딜 가나

アジャラカモクレン テケレッツのパー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 파-]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 파

Yeah yeah プリーズ プリーズヘルプミー
[예에 예에 플리즈 플리즈 헬프 미]
Yeah yeah please please help me

ちっとこんがらがって 目が眩んだだけなんだわ
[칫토 콘가라갓테 메가 쿠란다다케난다와]
잠깐 헷갈려서 눈이 멀었을 뿐이야

Yeah yeah プリーズ プリーズヘルプミー
[예에 예에 플리즈 플리즈 헬프 미]
Yeah yeah please please help me

そんなけったいなことばっか言わんで容赦したってや
[손나 켓타이나 코토밧카 이완데 요-샤 시탓테야]
그런 이상한 소리만 하지말고 용서 좀 해줘

ああ 火が消える 火が 火が消える 夜明けを待たず
[아아 히가 키에루 히가 히가 키에루 요아케오 마타즈]
아아 불이 꺼진다 날이 밝기도 전에

Ah cha cha cha cha cha cha

ああ 面白く 面 面白くなるところだったのに
[아아 오모시로쿠 오모 오모시로쿠 나루 토코로 닷타노니]
아아 재밌어지던 참이었는데

Ah cha cha cha cha cha cha

だらしねえ 義理も糸瓜もねえ
[다라시네- 기리모 헤치마모 네-]
칠칠치 못하긴, 의리도 뭣도 없이

半端抜かしい 死ぬまでブラブラブラ
[한파 누카시이 시누마데 부라부라부라]
뻔뻔하게 죽을 때까지 blah blah blah

雑念 そりゃ渡りに船
[자츠넨 소랴 와타리니 후네]
잡념, 그건 건너가는 배

アジャラカモクレン テケレッツのパー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 파-]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 파

つれえ いちびりのガキが
[츠레- 이치비리노 가키가]
괴롭네, 이 주제넘은 애송이가

勝手やらかし お上はブラブラブラ
[캇테 야라카시 오카미와 부라부라부라]
멋대로 사고를 치고 윗분들은 blah blah blah

怨念 これじゃ気が済まねぇ
[온넨 코레쟈 키가 스마네-]
원념, 이걸론 만족 못하지

アジャラカモクレン テケレッツのパー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 파-]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렛츠노 파

さあどこからどこまでやればいい
[사- 도코카라 도코마데 야레바 이이]
자 어디부터 어디까지 하면 좋을까?

責め苦の果てに覗けるやつがいい
[세메쿠노 하테니 노조케루 야츠가 이이]
상상도 못할 고통을 준 다음 살짝 볼 수 있으면 좋겠지

飛んで滑って泣いて喚いた顔が見たい
[톤데 스벳테 나이테 와메이타 카오가 미타이]
날다가 미끄러져서 엉엉 울부짖는 얼굴이 보고싶어

どうせ俺らの仲間入り
[도-세 오레라노 나카마이리]
어차피 우린 한편이 될 텐데

Yeah yeah プリーズ プリーズヘルプミー
[예에 예에 플리즈 플리즈 헬프 미]
Yeah yeah please please help me

そうだ過つは人の常
[소-다 아야마츠와 히토노 츠네]
맞아 잘못은 누구나 하는거지

なああんたはどうすんだ
[나- 안타와 도-슨다]
그래서 너는 어떡할 거야?

Yeah yeah プリーズ プリーズヘルプミー
[예에 예에 플리즈 플리즈 헬프 미]
Yeah yeah please please help me

あんなええもん持ったらこうなるわ
[안나 에- 몬 못타라 코- 나루와]
그렇게 좋은 걸 가지니까 이렇게 된거야

そりゃあんたのせいやんか
[소랴 안타노 세-얀카]
그러니 네 탓이 아니겠니

ああ どこへ行く 妻子もいるんです
[아아 도코에 유쿠 도코 도코에 유쿠 츠마코모 이룬데스]
아아 어디로 가는 거예요 처자식도 있는데

Ah cha cha cha cha cha cha

ああ 香り立つおしまいのフレグランス
[아아 카오리타츠 카오 카오리타츠 오시마이노 후레구란스]
아아 좋은 향기 끝의 후레그런스

Ah cha cha cha cha cha cha

ああ 火が消える 火が 火が消える 夜明けを待たず
[아아 히가 키에루 히가 히가 키에루 요아케오 마타즈]
아아 불이 꺼진다 날이 밝기도 전에

Ah cha cha cha cha cha cha

ああ 面白く 面 面白くなるところだったのに
[아아 오모시로쿠 오모 오모시로쿠 나루 토코로 닷타노니]
아아 재밌어지던 참이었는데

🔖 잡담

사신(死神) : 라쿠고에서 다루는 이야기 중 하나

사신의 내용
빚을 많이 져 자살할 방법을 찾던 남자가 있었다. 한 사신은 그 남자에게 접근해 곧 죽을 사람들에게 붙어 있는 사신들을 내쫓을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방법은 주문을 외운 후 박수를 두 번 치는 것. 이 방법을 이용해 남자는 의사가 되어 막대한 부를 쌓는다.
그러나 이 돈을 모두 술과 여자로 날려버린 남자는 다시 빚을 지게 되고, 이 빚을 갚기 위해 어떤 대부호의 집에 있는 환자를 치료하러 간다. 그러나 사신은 환자의 머리맡에 앉아 있었고, 원래대로라면 살릴 수가 없는 상태였다. 다만 돈이 급했던 남자는 장정 넷을 데려와 사신이 조는 틈을 타 환자를 침구째로 반대로 돌린 후 바로 주문을 외우고 박수를 쳐 사신을 쫓아버린다.
환자를 치료한 후 집으로 기분 좋게 돌아가고 있던 남자에게 다시 처음 만났던 사신이 다가와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며 남자를 어둠 속으로 끌고 갔고, 남자에게 양초 형태로 되어있는 인간들의 수명중 남자가 억지로 살린 대부호 환자의 초를 보여준다. 초는 두껍고 길며 잘 타고 있었고, 그 옆에는 곧이라도 바닥에 닿을 만큼 짧은 초가 있었다. 남자가 이 초는 뭐냐고 묻자, 사신은 남자의 수명이라고 답한다.
돈에 눈이 멀어 그 대부호 환자와 남자의 수명을 바꾼 것이라며 일갈하는 사신에게 남자는 제발 살려달라며 읍소하고, 사신은 새 양초를 꺼내주며 여기에 네 수명의 불을 이쪽으로 옮긴다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목숨이 달린 일에 너무 긴장했던 남자는 바들바들 떨며 초에 불을 붙이지 못했고, 결국 쓰러져 죽고 만다는 내용이다.

오늘은 사신의 가사, 발음, 해석, 노래방 번호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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